저는 초슨장학금을 “사랑의 손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부담 때문에 학교를 그만 두어야 하는 상황, 학비는 바칠 수 있지만 생활비 때문에 마음 놓고 공부하지 못하는 힘든 가운데 있는 학생들에게 보내는 도움의 손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언제 돈이 없어서 학교를 그만 두어야 할 지 매일 걱정하면서 아예 이럴 바에는 속을 태우지 말고 포기하려는 절망 속에 있는 저에게 평안함과 기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 때에만 평안함이 아니라 학교생활 가운데 쭉 도와주신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고통스럽게 마음알이를 하면서 사는 것보다 평안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고 항상 감사합니다. 장학금을 받으면서 제가 도움의 장학금의 능력이 절망 중에 있는 자들에게 그렇게 큰 기쁨을 느꼈듯이 나만이 돈을 많이 벌어서 나 자신을 위해서만 나 혼자 기쁜 것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의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신의 욕심이 아닌 돈을 많이 벌어서 진정으로 의의 있는, 남을 돕는 일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나 혼자서 한다고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많이 알고 닮아가는 제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지금의 저는 연길에 금방 세워지고 주님의 뜻에 따라 세워진 회사 BNC에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직장 가운데서 살리는 자로 들어갔는데 정말 너무 힘이 들고 많은 경우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고 세상적으로 살고 생각하고 혼자 많이 생각조절을 하지 못해 동료들을 무시하고 가식적이라고 생각하면서 회사를 여러 번 포기하려 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사람을 붙여주셔서 저를 지옥으로 가는 길에서 항상 잡아주셨습니다. 사탄에게 많이 당하고 무너지는 저는 잡아주시는 하나님, 직장 상사, 동료들에게 미안하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린애가 아니라 조금씩 힘든 가운데서 배워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지금은 감사함 뿐이고 불평했던 자신이 회개하고 싶을 뿐입니다.
지금은 인턴사원이고 경제적으로 장학금으로 고통 없이 근검 절약하면서 살아가지만 정말 정직하게,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면 하나님 큰 축복 내려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함을 주면 장학금을 받기 전 나처럼 힘든 가운데 있는 자들을 돕고 지금도 적지만 섬기려는 마음을 키워가고 실천해가고 있고 정신상으로 부유함을 준다면 진짜 그것을 심령이 가난하고 목마를 자들을 위해 넘치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지금 내가 낮아 보았고 없어 보았고 가난 때문에 힘들어 보았고 영혼이 가난하고 목말랐었기에 나 같이 힘든 가운데 지체들을 더욱 잘 알고 다가갈 수 있지 않을 가 생각합니다. 모든 것 경험하게 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